들어오지 못한 홈은 언제나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를 사랑하는 롯데 팬과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 역시 그의 귀환을 기다렸다. 하지만 2010년 2월 7일... 우리는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고 임수혁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권투 특집에서도 고 최요삼 선수의 이야기가 잠깐 나왔을 때, 길(길성준, 리쌍)이 흘리던 눈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빠른 응급처치와 후속조치가 있었다면... 이라는 안타까움... 고 임수혁 선수의 경우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바라보는 관중의 입장에서는 Entertainment일 수도 있다. 하지만 스포츠라는 것은 자신의 신체적 조건과의 싸움의 일부이다. 그리고 운동선수들은 그것이 직업인 것이다. 그만큼 그들은 위험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 (야구란 무엇인가 / 레너드 코페트 저 서문 참조) 그만큼 현장에서의 응급처치와 구조의학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포츠 뿐만 아니라 실생활 어디서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현 스포츠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 한다는 것은 비겁할 수도 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개선의 여지를 원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팬으로서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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